나의 부재를 알리지 말라 휴가철 [ 빈집사고 ]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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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발행 제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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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만 되면 급증하는 빈집털이 범죄! 경찰청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가 평소보다 20~30% 증가한다고 한다. 빈집사고 예방법으로 집도 건강도 모두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개인이 신청해 경찰의 순찰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신청은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 신청하거나 스마트 국민제보, 오프라인 지도, 관할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또 집주변, 우범지대, 인력이 닿지 못하는 곳에 설치된 CCTV 위치를 평소에도 알아두는 것도 좋다.
[휴가 또는 장시간 집을 비울 시 주의 사항]
▲ 신문, 우유배달은 잠시 중단! 우편물, 택배도 안 쌓이게~
택배 물품·전단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우편물 일괄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자. (최대 15일까지 보관)
▲ ‘빈집 사전 신고제’ 순찰과 보안 강화! 안심 문자까지
미리 집을 비우는 기간을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알려 그 기간에 방범 상황을 체크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철저한 문단속은 기본!
현관문뿐만 아니라 베란다, 창문, 욕실과 주방의 작은 창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집에 있는 척… 거실 등, TV 껐다 켰다~
TV 등의 예약기능을 이용해 집안에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해둔다.
▲ 귀중품은 파출소의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귀중품은 은행이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의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 나의 부재를 알리지 말자~ SNS 조심!
SNS를 통해 “여행 와서~ 우리 집 비었어요”를 알리는 내용을 올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