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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운 부평 - ① 경제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2019-03-04  <발행 제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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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한 고민,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바람,
이 모든 것을 모아 부평구에서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취재기자  고영미, 김수경,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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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 즐거움 ]을 찾아드립니다
부평구취업정보센터


‘취업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 요즘, 부평구에서는 ‘부평구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자의 취업상담과 알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중행사로 여성취업박람회, 취업박람회를 6월, 10월에 각각 준비 중이며, 홀수 달 19일에 진행하는 ‘일 구하는 날’, 동암역 북광장의 ‘희망일자리버스’, 5개 동에서 진행하는 취업 알선 및 구직상담, 시기별 맞춤형 채용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한 달에 2~4번 정도 직업상담사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부평구취업정보센터 전정순 직업상담사는 “취업정보센터를 통해서 1년에 2,500명 정도가 취업하고 있고, 중장년층의 취업률이 높다.”라며, “취업은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고 구직신청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센터를 방문하면 취업 알선이 더 쉬워진다.”라고 말했다.
구직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평구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취업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운영시간 : 09:00~18:00   문 의 부평구취업정보센터 ☎ 032-509-7521~3
■ 부평구취업정보센터 연간 일정
  - 여성취업박람회 : 6월 / 40개 업체 600여 명 참가
  - 취업박람회 : 10월 / 70개 업체 1,000여 명 참가
  - 일 구하는 날 : 3월, 5월, 7월, 11월 등 홀수 달 19일, 14:00~15:00 / 부평구청
  - 희망일자리버스 : 2월~8월, 10월~11월, 둘째 주 금요일 13:00~16:00 / 동암역 북광장
  - 구직상담 : 3월~4월, 6~7월, 9월, 11월 / 넷째 주 수요일 14:00~16:00, 산곡동 롯데마트
  - 이동상담 : 청천1동(월), 삼산1동(화), 부개1동(수), 십정1동(목), 부평2동(금) 09:30~17:30
  - 맞춤형 채용행사 : 명절 직전 등 수시 / 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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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 다리 ]가 되어드립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


부평구는 올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팀, 산업육성팀을 신설하고 경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매해 평균 15억 원 이상의 예산(국·시·구비 등)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시장경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장별 장점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상호 보완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팀을 신설했다. 소상공인·소기업의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억 원을 출연해 12억 원을 재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한 업체당 3천만 원 한도에서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보증)한다.
신설된 산업육성팀에서는 지식산업센터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센터’와 산단 내 디자인거리 조성, 작업환경,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디자인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4월에는 해외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현재 63억 원에서 2028년까지 매년 5억 원씩 50억 원을 추가해 총 113억 원을 기업경영 안정자금으로 지원하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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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연대로 지역경제에 [ 활기 ]를 뜁니다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부평구 ‘사회적 경제 조직’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약 112곳이 소속돼 있다. ‘부평 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부평구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생태환경 기반을 마련해 원활히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5~6월경에는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가 열린다.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이나 전환 희망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과 전환, 운영과 관련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 역량강화 교육’은 입주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10~11월경 이루어진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기업의 내적 역량 강화와 마케팅 영업전략 모색으로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 마을 한마당’은 9월에 열린다.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 마을 공동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높이는 행사이다. 
오는 3~4월경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토론회’와 ‘사회적 경제 워크숍’이 열린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 연계방안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사업 방안 모색, 사회적 경제 조직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다중집합장소 제품판매전’은 연중 3회 진행한다. 우수 다중집합 행사와 특별전, 기획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민·관 상생 방안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입점 기회도 모색한다. 더불어 정기적 회의를 통해 협의체가 사회적 경제의 현장 운영에 관한 조사와 정책개발,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조직’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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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듣다 ] - 부평 경제를 위한 더 가까운 주민 목소리

일할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김태분(부평동)

부평구취업정보센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기존에 다니던 곳이 교통이 불편해 교통비가 많이 들어 집에서 가까운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직업상담사와 상담 후 건네준 자료를 보니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있어서 만족합니다. 부평구취업정보센터에 오면 취업 정보도 잘 알려주고, 문자로도 연락해주고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일할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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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위해 조직과
관이 힘을 모아야 해요
- 이찬영(전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상임대표)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공공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 공공기관에서 구매율을 높여야 해요. 사회적 경제 조직과 유관기관이 만나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합니다. 상설 판매 공간인 ‘장터’도 필요합니다. 사회적 경제 조직 중에는 사회 서비스 업종이 많은데 생존을 위한 독자적 영업보다는 공동 영업방식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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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윤일영(청천동, 중소기업 근무)

청년실업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인데, 구직자들이 다른 시각으로 일자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와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얼마든지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변화와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죠. 사회 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한발 앞서 움직여야 합니다. 경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행동에 따라 달라지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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