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아침을 열어주는 사람들> 청년 창업에 성공한 <메리 꽃방> 강미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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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발행 제266호>
꽃향기에 취해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청년 창업에 성공한 <메리 꽃방> 강미소 대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청년 창업에 성공한 강미소(27세, 부평1동) 대표가 운영하는 <메리 꽃방>. 꽃향기에 취해 꽃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자 이름 붙였다.
이곳에 오면 꽃의 신선함이 남다르다. 싱싱한 꽃을 구매하기 위한 강 대표의 노력 덕분이다. “한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아줄 때 기쁨을 느껴요. 이에 보답하기 위해 힘들더라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새벽에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을 찾아요. 새로운 꽃과 신상 소품들을 찾아 몇 바퀴 돌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더라고요.”라며,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지만 예쁘고 싱싱한 꽃을 사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언제든 달려간다고 한다.
이곳은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 예약제로 판매했다. 새로운 시스템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1,4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강 대표는 “결혼식, 생일,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꽃다발 주문이 많습니다. 생화나 말린 꽃을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주문한 손님들이 제 작품에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라며, 늘 예쁜 꽃을 전해주는 산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69-2, 1층
■ 문 의 : 메리 꽃방 ☎ 032-516-1031
■ 영업시간 : 평일·토요일 11:00~21:00 / 일요일 11:00~17:00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