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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침을 열어주는 사람들> 깨끗한 부평을 만드는 도로환경미화원 정득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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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발행 제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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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부평을 만드는 도로환경미화원 정득권 씨


상쾌하고 깨끗한 아침을 부평구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새벽부터 거리를 청소하는 도로환경미화원(이하 환경미화원) 정득권 씨(48세).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부터 9시까지 그가 맡은 부평1동 곳곳을 청소한다. 오후 1시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미화로 접수된 일을 처리한다.
올해로 10년 차, 환경미화원으로서 고충도 만만치 않다. 새벽 교통사고나, 음주 운전자로 인해 어려움, 불법주차 된 차들이 쓰레기를 밟고 있어 청소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도 있다. 취객들이 손수레를 밀고 가서 찾느라 고생한 적도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 힘든 점은 환경미화원을 바라보는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다. “자식이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까 봐 중학교 입학해서야 제 직업을 이야기할 만큼 환경미화원 직업이 무시 받았죠. 지금은 연령층도 젊고 대학졸업자도 많이 지원하고 있어 이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앞으로 건강을 잘 지켜 부평을 더 깨끗하고 많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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