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은 감소해 활발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댄스와 에어로빅이 결합한 라인로빅 댄스는 50~60세를 위한 적절한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걷기 위주의 건강댄스로 산소, 근력, 스트레칭은 기본이고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청천동 NAC에어로빅(원장 박은예) 3층 라인로빅 댄스 교실에도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주민들이 운동에 한창이다.
박국자(70세, 산곡동) 회원은 “음악이 있어 운동이 즐겁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꾸준히 하면 골다공증과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라며, 건강에 자신감을 느끼도록 열성으로 지도해준 박 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어로빅 국제심판이자 한국에어로빅협회 부회장을 맡은 박은예 원장은 “라인로빅 댄스는 동작과 방향을 생각하고 반복 동작을 익히며 많은 사람과 같이 맞춰야 한다. 서로 맞추기 위해 신경 써야 하므로 뇌 기능 발달에도 좋다.”라며, 체력의 중요한 요소들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운동을 권장했다. 문의 ☎ 032-512-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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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