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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겨울 나들이, 바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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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발행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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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더욱 간절해지는 따스함. 하지만 따스함은 방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동을 전하는 공연 한 편에도,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도 가슴이 훈훈해질 수 있다.
이 겨울, 의미 있는 시간을 갖거나 설렘을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소개한다.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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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취재기자, 김지윤·박형준·이천아 청소년기자


■ 따스한 차 한 잔처럼 <공연·전시>

커피 향처럼 그윽한 음악이 펼쳐진다. 성인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가 다 함께 예술가의 상상력에 빠져들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때론 감미롭게, 때론 흥미진진하게 여유로움 속에서 겨울을 느껴보자.


<2018 커피 콘서트 스페셜 1, 2, 3>
진솔한 이야기와 열정이 담긴 무대, 그리고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3일간의 릴레이 커피 콘서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즐겨보자. 이 공연에는 진보라, 자전거 탄 풍경, 유지나가 출연한다.
* 인천종합예술회관 / 2018년 1월 24일~26일 ☎ 032-427-8401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할 10대 전시 중 하나로 꼽힌 전시회로 블록을 이용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다. 100만 개가 넘는 LEGO® 브릭이 사용되었으며, 전화기 등 생활소품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아라아트센터 / 2018년 2월 4일까지 ☎ 02-733-1981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2017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빈 소년 합창단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새해 희망을 선사한다. 이 세상 가장 순수한 목소리로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 인천종합예술회관 / 2018년 1월 21일 ☎ 032-427-8401


<alice : into the rabbit hole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 작가들, 그리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앨리스의 세계. 직접 체스판 위의 말이 되어 거대한 체스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고,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험프티 덤프티 같은 멋진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 2018년 3월 1일까지 ☎ 02-501-9544


■ 도심에서 만끽하는 <스노우파크>

겨울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이불 밖을 나가지 않는데, 쌀쌀한 겨울, 가까운 곳에서 이 추위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구 눈썰매장>
여름에는 물썰매장 및 야외풀장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개방하는 이곳은 휴게실, 탈의실, 편의점, 식당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안내 요원이 관리하고 있어 안전하며, 1인용, 2인용 썰매가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 2018년 2월 25일까지(10:00~17:00) ☎ 032-565-3483


<문학눈썰매장>
문학경기장 바로 옆에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 하나로 얼음 썰매, 트릭아트, 추억의 7080전시장, 눈놀이 동산, 전통놀이체험, 놀이기구 이용 등 다양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빙어 잡기 체험장이 있어 직접 빙어를 잡고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다.
* 2018년 2월 22일까지(10:30~17:00) ☎ 032-429-5549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에는 눈썰매 슬로프 2면이 개방된다.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눈썰매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무빙워커, 휴게음식점, 보건실 등이 있다. 1인용 썰매만 보유하고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된다.
* 2018년 2월 18일까지(10:00~17:00) ☎ 032-465-1524


■ 실내에서 따뜻한 휴식을! <이색박물관·도서관>


영하의 날씨에 찬바람까지 몰아치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을 먹으며 즐기는 독서도 제맛이다. 이렇듯 우리 집 이불 속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있다면? 따뜻한 공기와 더불어 마음마저 훈훈해지는 도서관, 이색박물관을 소개한다.


<해우재>
변기 모양의 건물 모양이 독특한 이곳은 화장실 문화 전시관이다. 미스터토일렛 심재덕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자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허물고 세운 곳이다. 화장실 관련 유물을 수집, 보관하는 수장고와 어린이 체험실, 똥도서관, 교육, 세미나실 등이 있다.
* 화~일요일(10:00~18:00/겨울철 17:00) ☎ 031-271-9777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이 주는 아늑함과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한옥구조의 1층과 현대식 구조의 반지하 건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시, 소설, 수필 위주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인, 학자,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 화~일요일(10:00~19:00) ☎ 070-4680-4032


<씨네 라이브러리>
영화 상영관을 리모델링한 우리나라 첫 영화 관련 도서관으로 명동역 CGV 건물 10층에 있다. 영화 분야 도서가 가장 많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독특한 인테리어로 스크린이 보존되어 있다. CGV 당일 티켓 소지자는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화~일요일(12:00~21:00) ☎ 154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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