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주)한밭기술 성낙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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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발행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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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지역난방, 열 교환기, 펌프 등을 생산하는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인 (주)한밭기술을 운영하는 성낙경(61·삼산동) 대표는 올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부평에서는 다섯 번째로 가입했다.
약 6년 전부터 회사법인명으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는 성 대표는 “개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더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그는 “남한테 베풀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라며, “기부는 내가 가장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 말한다. 또한 “기부를 하니 오히려 욕심이 버려진다.”라고 말하는 성낙경 대표. 앞으로 회사법인명으로 기부도 지속할 뿐만 아니라, 개인차원의 기부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낙경 대표는 부평구와 업무협약으로 ‘결식(우려)아동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10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으로 삼산동, 갈산동, 청천동 소재 5개 중학교 각 5명씩 총 25명의 학생이 향후 5년간 매년 2천만 원씩 급식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