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디딤씨앗통장에 마음을 저금하는 길주노인협의회

--

2015-11-25  <발행 제236호>

인쇄하기

부개3동 ‘길주노인협의회(회장 박근태)’는 월례회의 때마다 모아온 회비를 따로 떼어 지난 5월부터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에 기부해 관내 소년·소녀 가장 3명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을 위한 것으로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구에서 월 3만 원 범위에서 저축한 금액과 동일 금액을 적립해 주는 것이다. 이 돈은 아동이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훈련비용 등 자립을 돕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김문식(87) 어르신은 “우리 이웃에 사는 학생들이 어려워도 좌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은 돈이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생활할 때 밑거름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도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마다 비치된 저금통에 자발적으로 불입된 저금액과 회비를 모으고 부족한 금액은 지역 기업체 4곳의 후원을 받아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라면, 식빵 등을 매월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