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 아트(graffiti art)
-풍물과 어울리는 서정적 거리 예술 작품인 ‘그라피티’를 풍물축제에서 만났다!-
2015-10-26 <발행 제235호>
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그라피티 아트(graffiti art)라고 한다. 풍물축제 거리에서 만난 문무랑(31) 씨는 16년째 그라피티 거리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 작가는 “풍물축제는 처음이다. 풍물과 어울리는 서정적 그래픽 작품을 스프레이 기법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풍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 와보니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축제와 놀이로 풍물과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온 정승진(24·산곡3동) 씨는 “홍대나 명동에서 많이 보았는데 그라피티 그리는 것을 풍물축제에서 직접 보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다.”라며, 나날이 발전해가는 부평풍물축제는 우리 구민의 자랑거리라는 찬사를 잊지 않았다.
배천분 취재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