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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축제 - 부평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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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발행 제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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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야 놀자 -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관객과 함께 놀다!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직접 만나는 버스킹! 8차선대로가 바로 무대였다. 거리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30여 개 팀의 버스킹과 거리공연은 풍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그 인기는 풍물축제 내내 뜨거웠다.
10월의 파란 하늘을 무대로 흐르는 기타선율은 손을 잡고 나온 연인들의 발을 쉽게 돌리지 못하게 했다. 파리 폼피드 센터광장에서 데뷔한 판토마임쇼 하토리&만스케는 어린이 관객에게 가장 인기 있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매력과 그 웃음의 여운으로 돌아서는 발걸음을 행복하게 했다. 페이스북 스타 Be Moved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다. 공연자들과 관객들 모두 풍물과 거리공연의 매력에 푹 빠졌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

김종화 취재기자


■ 문화랑 놀자 - 거리에서 문화를 즐기다

거리축제의 현장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32가지 다양한 예술 체험과 전시, 판매가 진행됐으며, 우리 가락을 몸소 느끼는 풍물체험 교실, 짚 문화 체험, 지게, 물지게 체험, 떡살 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겨주고, 아이들은 우리 것의 소중함과 즐거운 체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마중물 체험을 한 한승표(가정초 3) 학생은 신기해하면서 물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협회에서는 분과별(미술, 사진, 서예)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주민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르케’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하회탈을 이용한 ‘복면가왕’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영랑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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