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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 만드는 건강비결 라켓 든 사나이, 85세 김병기 할아버지

-라켓 든 사나이, 85세 김병기 할아버지-

2015-05-27  <발행 제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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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 선포배드민턴체육관은 힘찬 기합과 라켓에 튕긴 셔틀콕의 경쾌한 소리가 가득하다. 코트 위를 뛰어다니는 두 발은 쉴 틈 없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 중 유난히 발과 손놀림이 빠른 김병기(85·산곡동) 씨가 눈에 띈다.
그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한다. 선포배드민턴체육관에 들어서 가볍게 몸을 풀고 라켓을 움켜쥔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다. 배드민턴 외에도 수영,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왔다. 그중 배드민턴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다. 각종 개인 경기에 출전해서 많은 상을 받았고, 전국대회에서 총 3번 우승을 경험했다. 오래전부터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배다 보니 점점 개운해진다. 젊어지는 기분이랄까?”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이다. 또한, 꾸준히 계속하면 관절이 튼튼해지고 몸의 탄력, 폐활량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그의 배드민턴 예찬은 끝이 없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배드민턴 라켓을 놓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건강한 삶에 박수를 보낸다.

/ 김선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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