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모락모락! 방학 중 끼니 걱정 끝~!
-따뜻한 밥과 함께 사랑을 나눠요-
2014-11-25 <발행제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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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올 겨울방학 동안 아동 5,000여 명에게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도록 급식을 제공한다. 급식은 지정식당이나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한다. 구는 급식지원 기관의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영양에도 특히 신경 써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등의 식단표(영양사 작성)를 참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즉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신청받는다. 또한, 아이들이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때 불편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업소 관계자들에게 협조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으며, 통반장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이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식지원 사업에 참여할 식당도 수시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식당 중 아동급식 취지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복지실천에 참여할 음식점이면 가능하다. 구 평생학습과(☎ 032-509-3963)로 신청하면 된다. 결식아동…, 이제 밥을 완전히 굶은 아이는 보기 드물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따뜻한 밥 대신 빵이나 라면으로 때우거나 보호자 없이 김치 정도만으로 밥상을 스스로 차려 먹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우리 곁에 많이 있다. 최소한 끼니는 거르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