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열정의 신명 나는 풍물 어울림
-제15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2014-10-24 <발행제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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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축제 기간 벌어진 전국학생 풍물경연대회는 젊음과 열정이 폭풍 발산되었다. 공연은 사물 앉은반, 선반으로 나누어 풍물 25분, 사물 15분 이내에 준비한 모든 기량과 신명을 펼쳤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선반 웃다리 농악’이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초·중 부문에서는 풍물 대상에 평택 오성중이, 사물 대상에는 평택 안일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풍물대상에는 경북 구미 오상고, 사물 대상에는 경기도 시흥 군자공업고가 영예를 안았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 공연으로 그 흥을 더했으며, 이들의 연주에 많은 주민도 발길을 돌려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