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신협‘두 손 모아’봉사단 사랑의 바자회-
2013-12-24 <>
‘두 손 모아 봉사단’(신협 인천중앙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부평4동 성당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신협 직원들이 직접 내놓은 옷과 운동화, 아이들 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송진국(54·부평1동) 회장은 “주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1,000여 명의 신협 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일천만 원의 성금은 부평구청과 연결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미경(48·산곡2동) 씨는 “신협을 이용하면서 지역의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새롭고 보람이 크다. 함께 온 친구가 중고 골프용품을 샀는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라며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김용렬(54·산곡4동, 미추홀 신협) 전무는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천분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