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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후원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뇌병변으로 투병중인 이찬미(2세) 어린이 후원에 전달-

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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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후원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다문화 가정 후원을 위한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지난 11월 30일 주안중앙교회(십정동)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안중앙교회 외국인선교회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서 마련한 음악회로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인천남성합창단과 주안중앙교회 남성중창단, 서울 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배연희, 유망 소프라노 이예니 양, 첼로 김동녘 군 등이 재능을 기부했다.

부평예술인협회 음악분과회장인 정규식이 이끄는 미아밴드와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청년들도 출연해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수필가 유로는 신간 수필집 [달챙이 숟가락]을 기증, 이날 판매액 전액을 다문화 가정 후원을 위해서 내놓았다.
이 기금은 필리핀 결혼이주자 가정의 이찬미(2) 양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양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채 미숙아로 태어나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뇌병변으로 현재 투병중이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필리핀 부부의 깜짝 결혼식으로 장식됐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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