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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 삼산타운 2단지 독서 릴레이

-2013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사료를 드립니다’ -

2013-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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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 삼산타운 2단지 독서 릴레이

삼산타운 2단지에서는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3부평구 대표도서 ‘사료를 드립니다(이금이 저)’ 독서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책 100부를 부개도서관에서 지원받아 각 동 라인별로 최상층에서부터 시작해 다 읽으면 그 아래층, 최종적으로 1층까지 전달하는 것이다. 독서 완료세대는 ‘책 읽는 가족’이라는 자석스티커를 관리사무소에서 수령 후 현관문에 부착한다.

주민 이연숙(43) 씨는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고, 또 자주 보기 힘든 위 아래층이 만나 공통된 이야기를 나눌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빨리 차례가 왔으면 좋겠다.”라며 책이 오는 날을 기다리는 모습이 사뭇 설레어 보였다.

부개도서관 김미진 사서는 “요즘 층간소음 문제로 아파트 주민 간의 갈등이 심한데 이 독서 릴레이를 통해 위 아래층 주민이 얼굴을 보고 서로 왕래하며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다.”라고 아파트 독서 릴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독서 릴레이 외에도 9월 25일까지 ‘모녀, 가족, 이별, 아름다운 사람’ 등의 책과 관련한 주제의 백일장을 펼치고,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냇물 공원에서 독서 골든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아파트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해 입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백정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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