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커튼으로 시원한 부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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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부평구가 주민과 함께 실천할 행동목표를 선포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표방하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녹색커튼이 드리워진 시원한 부평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화단, 텃밭, 옥상 텃밭·정원 가꾸기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가꿈은 물론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보하여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부평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무미건조한 콘크리트벽에 식물을 심어 생명을 불어넣는 옹벽녹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마을 조성, 산성비·자외선으로부터 옹벽보호,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곤충 등의 서식처로서 도시의 소 생태계 역할을 하게 하여 친환경 생태도시 부평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의 선택!
부평구청 광장이 녹지광장으로 바뀝니다
삭막했던 주차장이 잔디밭과 정원, 농장으로 바뀐다. 부평구는 녹색기후기금 GCF 인천유치와 지속가능 발전도시 비전 선포에 맞춰 기존 노후화된 1층 광장을 정비하여 녹지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회, 바자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광장과 어린이 생태 체험장으로 도시농장도 운영한다.
참여정원에는 폐자동차, 폐가스레인지, 장난감, 자전거 등 폐자재를 활용한 꽃밭을 조성해 자원 재활용과 녹색 청사 조성에 일조한다.
또한, 구청사 벽면녹화로 직사광선을 차단, 여름철 표면온도 상승을 막고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 겨울철 난방으로 따뜻해진 실내 열의 손실 방지로 보온효과는 물론 냉·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직원 등 청사 근무자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녹지광장 조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청사를 이용하는 구민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고, 직원 휴식 및 치유공간으로 활용하여 더욱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녹지광장이 조성되면 지상 민원이용 주차장은 어떻게 되나요?
■ 지상의 주차공간 중 76면만 축소되고 25면의 공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장애인, 여성우선, 노약자 주차장 등으로 지상 주차공간은 활용됩니다.
■ 녹지광장 조성으로 없어지는 지상주차면 76면은 지하주차장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운영하여 민원인의 차량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입니다.
■ 기존 지하주차장의 관용차량 주차공간이던 54면을 굴포천 4차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지하주차장 정비와 번호판 탈·부착 장소정비로 19면 등 총 73면이 확보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