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음식물쓰레기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EM 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환경 서포터즈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기존 동별로 진행하던 서포터즈 운영 방식을 바꾸어 올해는 부평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주, 야간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 취약지역 160여 곳에는 서포터즈가 상주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심야 및 새벽 시간대에 행해지는 무단투기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이 도를 넘어서 상시적인 감시체계 및 계도가 필요한 실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쓰레기 문전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지도, 쓰레기 무단투기자 단속 및 계도,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 등 대주민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는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가 있고,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국제대회를 맞아 손님을 맞는 주인의 자세로 주변 환경을 정리하여 부평과 인천을 찾는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깨끗한 부평 만들기’에 주민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바란다.

고영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