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을거리 안심하고 드세요!

부평 산곡고등학교 앞 오남프리자 1층 아이쿱 인천 생협 <자연 드림> 매장에 가면 친환경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우리 밀로 만든 베이커리, 친환경 과일과 정육점 코너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날 수 있다.

송정임 상임이사는 “iCOOP 인천 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이웃과 협동을 통해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곳이다.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비영리조직으로 출자금을 통해 자본을 조성하고, 출자금과 상관없이 1인 1표의 의결권을 가진다.”라며 조합원에 가입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나 즉석 우리 밀 베이커리나 케이크는 조합원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도 판매 한다고 전했다.
주민 김혜은(46) 씨는 “10년째 자연 드림 매장을 이용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좋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러 아이들 간식을 준비한다.”라며 가격을 떠나 맘 놓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현재 천오백 명의 회원이 등록, 이용하고 있으며 처음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면 오만 원의 출자금을 내야 한다. 탈퇴 시 돌려주며 비회원은 물품을 살 수 없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대를 맺고 협동생산과 공동구매를 기초로 건강한 소비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송 상임이사는 “씨앗을 뿌려 수확하기까지 농부의 정성과 부지런함이 조합원 여러분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 515-2219

배천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