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 이제는 전자책으로 읽는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전자책 출판 인기 -
2012-02-22 <>
전자책이라는 용어가 부각되기 시작한 지난 2001년도만 해도 ‘누가 모바일로 책을 볼까?’비웃음이 컸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전자책’ 수요가 늘어나 실제로 전자책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 가능성이 부각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사)한국전자출판협회에서는 전자출판 교육 및 공동제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와 책상을 갖춰놓고 누구나 내 사무실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e펍(PUB)툴을 사용해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퍼블리싱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전자책 사업전략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차원 더 발전한 전자책 사업전략을 담은 컨퍼런스를 매월 개최한다. 그 두 번째 컨퍼런스가 지난 2월 8일 열렸다.
컨퍼런스 진행을 맡은 전자책 온라인 쇼핑몰 ‘유페이퍼’ 이병훈 대표는 “전자출판은 전통적인 종이 출판의 문제인 물류나 재고 등 중간비용을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콘텐츠 생산자에게 수익을 최대한 돌려줄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전자책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1인 출판을 지원하는 전자책 시장은 지금부터”라고 강조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김우택(59·저술가) 씨는 “기존의 종이책 출판 보다 비용, 저장 공간, 재고의 염려도 없지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을 이용해 전자책을 제작하려 한다. 모바일 시대에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이용 적은 비용으로 출판이 가능하기에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3월 스마트퍼블리싱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신청기간 : 2012년 3월 9일까지
▶참가일시 : 2012년 3월 14일(수) 오후 2시30분 ~ 5시30분
▶장 소 : 파주출판도시 전자출판공
동제작센터 3층 세미나실
▶대상발표 : 북잼, 유페이퍼
▶신청방법 : 전자출판협회 :
http://www.kepa.or.kr/
또는 책의미래(ebookstory.com)
김혜숙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