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매주 토요일은 도서관 가는날

-가족을 위해 훌륭한 요리사가 꿈인 이은겸 군 -

2012-02-22  <>

인쇄하기

매주 토요일은 도서관 가는날

2011년 북구도서관 다독왕 이은겸(남·영선초 3) 군. 은겸이가 북구도서관 다독왕이 되기까지는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은겸이네 가족은 모두 도서관 대출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엄마, 아빠, 은겸, 동생 카드까지 총 동원해서 일주일에 보통 20여권의 책을 빌리는데 모두 은겸이가 보는 책이다. 한 달에 150권 정도 책을 읽는다.

은겸이네 가족은 정기적으로 토요일 오후에 도서관에 간다. 부평기적의도서관, 갈산도서관, 북구도서관을 순회하며 책을 고르고 집에 와서 읽는다.

주3회 수영, TV는 주말에 1, 2프로정도 선별해서 보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다. 특히 저녁 8시 이후로는 독서 시간으로 정하고 있다.

은겸이는 5세에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 할 때부터 책과 친해 졌다. 처음에는 예쁜 그림책 위주로 보다가 지금은 창작동화, 전래동화 과학동화, 위인전기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전우치전’이 기억에 나요. 전우치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나타나 도술로 못된 사람들을 혼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천진하게 웃는다.

닮고 싶은 주인공은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의 제로니모. 제로니모는 겁이 많고 소심한 게 은겸이와 비슷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제로니모를 닮고 싶다고 한다.

은겸이의 꿈은 요리사. 가족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독서왕이 되었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선자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