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부평일대에서 치러졌다.
연인원 50만 여 명이 넘는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축제는 재정 악화 등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축제를 만드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겁다’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고, 특히 부평구의 22개동 풍물단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 최고의 공연무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K-아트초이스와 “아시아 문화중심을 꿈꾸다”란 주제하에 펼쳐진 주제공연, 아시아 풍물심포지엄 및 다양한 참여 및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마지막 날 저녁 9시부터 부평대로에서 진행된 인천 만만세는 구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내는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대단원이었다.
2012년 인천부평풍물축제는 올해 축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좀 더 많은 부평구민의 참여와 소통 속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평구민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더불어 함께해주신 구민여러분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부평구축제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