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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으로 세계 무대에 서고 싶어요

-색소폰 영재 허민 군-

2011-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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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으로 세계 무대에 서고 싶어요

“주위의 어려운 사람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가슴에 희망을 주는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색소폰으로 세계무대에 서고 싶다는 색소폰 영재 허민(부원중2) 군을 만났다.  클래식에서는 다소생소한 색소폰으로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금 호영재 콩쿠르를 앞두고 하루10시간 이상 연습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울대 관악동문 콩쿠르 1위, 전국 청소년 기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1위의 영예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의 영광을 안았다. 앳되고 수줍은 모습인데 색소폰만 잡으면 어디서 저런 열정이 솟아날까?
 
허군은 “5년전 목회활동을 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색소폰을 시작했다. 연주는 처음 양로원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시작이었다” 며 찬송가를 시작으로 성인가요 연주를 들려주니 어른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TV방송 출연 후 더욱 유명해진 허군은 그 덕분에 학교 축제 등에서 연주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또 교육 단편영화 ‘듀오’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기회가 되면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콘서트’도 할 예정이다.
 
아버지 허욱 씨는 “클래식 색소폰은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다. 민이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움이 많은데 주위에서 후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고,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배천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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