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센터
-부평하나센터를 아시나요?-
인천부평하나센터는 인천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약 10년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정 위탁하여 올해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부평구, 계양구에 전입하는 신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역적응센터이다.
하나센터는 법적명칭인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를 대신한 별칭이며, 하나원 교육과 연계한 현장교육 의미와 남북한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의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09.1.31)내 제 15조 제2항에 ‘거주지 적응교육’ 조항 신설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최초 민관 협력의 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센터로서, 거주지 편입 이후 1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초기 적응교육과 체계적인 사후지원을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부평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이 해당지역에 신규 전입하게 되면 접촉하여 3주간 사회적응지원, 교육과 진학지도, 가족지원, 건강증진, 문화체험, 취업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의 지역적응교육을 실시하며, 사후지원으로는 사례관리, 취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조직화사업 및 네트워크, 이미지메이킹,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년 이상 경과자에게도 사후지원사업의 연장선에서 취업 및 적응 애로사항 등을 상담 지원하고 있다.
김수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