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치매의 치료와 예방대책!
-너싱홈제이원 개원한 조승희 원장-
아이가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조승희(38)원장. 주위에 장애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싶어 부평시장역 근처에 너싱홈제이원 노인전문요양소를 개원했다. 치매와 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전문 간병 및 요양시설로 가정에서 간호와 치료가 어려운 노인 환자들을 24시간 돌보는 곳이다. 조 원장은 “급격히 초고령 사회로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어나고 그중에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치매를 들 수 있다. 치매를 노인병으로 이해해야 하며, 조기 발견이 더욱 유리하고 치료엔 가족의 이해와 인내가 필수적이다”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 요양소와 재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에게 효란 실천되는 방법이 다를 뿐 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 실천 가능하고 창의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효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야죠”하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배천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