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희망 플러스 희망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0일 부평구청에서 멘토링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가정의 갑작스런 경제위기 및 가정해체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아동 중 멘토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주부, 학생 자원봉사자 연결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의 정서적, 문화적 결핍을 보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활동, 문화체험 및 나들이활동지원, 아동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부모 자조모임 등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정서적·학습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멘토링 봉사자 15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고충과 개선점을 이야기하고 자원봉사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