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서비스 ‘바로출발’ 합니다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2010년 변화의 새바람-
2010-01-26 <>
1월 30일까지 고객 아이디어 공모
요즘 힘들다는 기업이 많다. 공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경기가 악화되고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은 미래를 준비한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초체력을 다지고 구성원들의 핵심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 2010년 한해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약 150명의 공단 직원들은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공단에서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우수 제안을 발굴, 공단 운영의 효율화와 합리화, 예산절감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1월 30일까지 공단사업에 관심이 있는 부평구민들은 물론 타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전국대표번호 1566-8578(바로출발) 시작
특히,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대표번호인 1566-8578(바로출발) 원스톱 서비스를 인천 공단 최초로 시작했다.
공단 주요 사업인 공영주차장 관련 문의와 불편사항 접수를 비롯해, 종량제 물품 주문과 배달, 골목길 보안 등에서 민원 접수 즉시 출발하여 해결한다는 ‘바로출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민원 접수와 처리결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일일이 전송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잡했던 민원 접수와 문의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구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홈페이지 웹접근성을 강화하고 인터넷 상에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공공아이핀 제도를 도입했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홈페이지가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추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녹색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을 높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업무를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실종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어린이재단에 자발적인 후원금 모급을 통한 후원사업도 중요시책으로 꼽고 있다.
2010년을 사회적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해로 정하고 ‘1사1촌 자매결연’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해 주민 곁에서 생활하는 친숙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인년, 힘차게 다시 시작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010년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하나하나를 부평구의 자랑거리로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환경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신뢰받는 공기업, 고객을 섬기는 공기업, 지속적인 최우수 공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항상 노력할 계획이다.
2010년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변화가 부평구에도 무한한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이혜선 기자 2hyesun@paran.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