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신명 가득한 춤사위를 펼치며 도시가 춤춘다.
-따로 그러나 함께 새로운 희망의 춤을 추자-
2009-05-21 <>
5월 20일, 21세기 대도시 부평거리에 한민족 고유의 전통 풍물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재창조해낸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거리축제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올해 13회를 맞는다.
인천 서북부에 위치한 인구 57만의 거대 도시 부평은 고대부터 부평평야를 중심으로 농경문화권이 형성되어 자연스레 풍물이 발달하였다.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명인들과 전국 풍물인들의 만남, 해외 우수 공연단의 공연 및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부평만의 특화된 거리퍼레이드로 풍물의 허브도시, 풍물의 중심이 되는 부평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두레, 도시와 춤추다!’라는 주제 아래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부평로와 부평 신트리 공원에서 신명나는 한판 놀이마당을 펼친다. 특히, 축제기간 중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거리축제에서 ‘신명을 통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풀어낸다.
축제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마당, 전통연희마당, 대동마당, 체험놀이마당, 열린마당,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관련기사 16면)
개막공연은 축제 첫 날인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두레농악의 발생지인 삼산동 도드리공원에서 부평역사박물관까지 길놀이행사가 펼쳐지고, 이어서 인천부평풍물 기원제 및 삼산두레농악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21일에는 신트리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09인천부평풍물대축제 개막선언에 이어 22개 동 풍물경연대회와 민속그네뛰기대회가 펼쳐진다.
한편, 거리축제가 펼쳐지는 5월 23일 00:30분부터 25일 05:00까지 부평로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기존 부평로를 통과하는 대중교통은 부평역 앞을 지나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16면)
무료주차장은 부원중학교, 부평동초등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부평풍물대축제(www.bp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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