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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물(水)·소(笑)·동(童) -

2008-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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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에 웃음이 나옵니다. 솟구친 물줄기에 수첩이 젖을까 한걸음 물러섰는데, 아이들은 오히려 뛰어듭니다. 옷이 젖은 후의 난감함이나, 물이 깨끗할지에 대한 고민은 없습니다. 그저 시원하고, 상쾌하면 그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습관이 더해지네요. 때론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해보면 어떨까요? 카시트가 조금 젖으면 어떻습니다. 꿉꿉한 옷도 금세 마르겠죠. 대신 추억이 남을 거예요.
“어제는 엄마랑 아빠랑 분수에서 함께 놀았다!”
다음날, 아이 일기장에 이런 글귀가 적혀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삼산동에서)
글 : 이승원 편집위원 / 사진 : 김성환 포토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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