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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사람들 세미나 사진콘테스트 당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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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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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그늘 아래로
초록 나뭇잎 수런거리는 나무 아래에 앉아 볼까요?
바람에 실려오는 나무 향기에 코가 시원해질 거예요.
시 한 편 읽을까요.  따끈한 커피에 김밥 한 줄 먹을까요?
무얼 해도 좋을 거예요. 5월의 싱그러운 신록,
그 푸른 그늘에 앉기만 하신다면.
김미혜 편집위원 kimmih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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