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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2018년 상반기 특별기획전 열어

-‘해방공장’ 1945년 군수기지 부평의 기억-

2018-07-20  <발행 제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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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관장 정진철)은 올해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해방공장’展을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이규원의 자전적 소설 「해방공장」을 모티브로 해방 당시 군수기지 부평의 기억을 총 3부로 나눠 보여준다.


+ 청소년기자 김지윤


1부 ‘군수기지’에서는 1930년대 후반부터 군수기지로 변모한 부평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 시기 부평에는 일본육군 조병창을 비롯한 군수공장, 징용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던 사택들이 생겨났다.
2부 ‘해방공장’에서는 관람객이 군수공장에 근무하던 노동자가 되어 그 시기를 경험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3부 ‘해방, 그 후’에서는 조병창이 미군부대로, 2002년 부평공원의 이름으로 시민의 품에 돌아온 상황을 보여준다. 노동자 사택은 일부가 지금까지 남아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부평은 많은 군수공장에서 강제동원 노동자들이 고역에 시달렸던 곳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부평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무게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전시기간 : 2018. 6. 5.(수)~8. 26.(일) 화~일 09:00~18:00(월요일 휴관)
■ 장 소 : 부평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문 의 : 부평역사박물관 ☎ 032-362-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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