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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부평, 2018 부평 뮤직데이 - 사운드 파크

-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고품격 콘서트-

2018-06-29  <발행 제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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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2일(화) 석가탄신일에 부평공원 인근 카페에서 첫 번째 ‘뮤직데이’가 진행됐다. ‘뮤직데이’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부평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버스킹 형식의 음악축제다.


+ 취재기자 고영미


애초 부평공원 내 소나무 광장과 인근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로 인해 공원 내 공연이 취소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행히 인근 카페 두 곳(61파크에비뉴, 엘스커피)에서 라운지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봄날의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했고, 카페라는 공간의 아늑함이 더해져 음악에 더욱 매료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카페 61파크에비뉴의 단골이라는 이만철(51세, 산곡동) 씨는 “밴드 음악을 좋아해 홍대에 자주 가는 편인데, 부평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인천의 공연문화가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러 뮤직데이에 왔다는 이승진(25세, 계양구) 씨는 “재즈 음악이 카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비가 와서 더 좋았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부평공원로 일대에서는 ‘뮤직데이’와 함께 수공예 액세서리, 의류, 그릇 등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진행됐다.

 

<2018 부평 뮤직데이 - DAY2 사운드 스트리트>

- 일 시 : 2018. 6. 30.(토) 14:00~21:00
- 장 소 : 부평역지하상가 중앙홀, 부평문화의거리 분수대, 창고재즈펍, 부평씽크빅문고
- 대 상 : 지역 주민 누구나 / 관람료 무료
- 주요내용 
  * 부평역지하상가 중앙홀 : 인하대 힙합 동아리, 어쿠스틱 밴드 공연, 이벤트 (14:00~16:00)
  *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 지역 음악 동아리, 힙합 공연 (18:00~19:00)
  * 창고 재즈펍 : 재즈트리오 공연 (19:00~21:00)
  * 씽크빅문고 : 어쿠스틱 밴드 공연 (16: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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