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나는 달빛축제! 2018 정월 대보름 in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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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발행 제263호>
부평문화원은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 민속놀이 및 달집 축제를 구민과 함께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와 명절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 김지숙 취재기자
정월 대보름은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에서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세시풍속 중의 하나로 설날만큼 비중이 큰 중요한 날로써 정월 초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점을 쳐 일 년 동안 운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다.
대보름은 어둠, 질병 등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으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소원을 비는 동제를 지냈다.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약밥 먹기 등을 하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 풍년을 기원했다. 지신밟기, 다리밟기, 고싸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한다.
설날이 가족의 명절이라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부평구민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풍요롭고 풍성한 ‘정월 대보름 in 부평’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일 시 : 2018. 3. 2.(금) 오후 3시
■ 장 소 :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 [진산과학고등학교 맞은편]
<행사내용>
■ 지신밟기(16:00) / 부평구청 어울림마당 진행
■ 민속놀이대회(15:30~17:30)
- 연날리기 : 초등부/개인전/접수순 200명 (2월 28일까지 선착순)
- 제기차기 : 어린이, 청소년, 성인 / 개인전(전화접수)
■ 전통체험마당(15:00~20:00) / 전통한지공예, 활쏘기, 투호놀이, 소원지쓰기, 민속놀이체험,
■ 윷점보기, 불깡통만들기(접수순 150명)
■ 축하공연(17:30~19:00) / 혼성 3인밴드, 구립풍물단, 걸스힙합, 변검, 한국무용
■ 축원인사(19:00~19:10) / 풍요롭고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
■ 대동마당(19:10~20:00) / 달집태우기, 풍물마당, 다같이 강강수월래, 쥐불놀이
※ 행사장 주변이 혼잡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 바랍니다. 문의 : 부평문화원 ☎ 032-505-9001~2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