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이 지난 3월 8일(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내, 외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부평생활문화센터는 부평아트하우스 지하, 지상 각 1층을 리모델링하여 13개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입구의 다목적 홀은 전시실과 4개의 모임방으로 꾸며져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 활동을 벌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야외테라스가 있는 공동카페는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실 1, 2는 체험활동과 독서, 회의, 공예 등 모든 장르의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지하 1층은 4개의 연습실과 1개의 영상편집실로 구성되어 대관 또는 주민들이 꾸미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공간이다.
그동안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공감 168’이 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새로운 동아리 창출 등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랑 취재기자

* 이용시간 : 월~토, 09:30~22:30(일, 공휴일 휴관)
* 정기대관 : 분기별 홈페이지(www.bpcf.or.kr) 공고 / 정기대관은 3개월 단위
* 수시대관 : 정기대관 기간에 한하여 신청, 이용 가능
* 문 의 :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생활문화센터 ☎ 032-500-2061,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