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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역사와 흔적을 간직한 ‘삼릉마을’의 기록

-‘삼릉, 멈춰버린 시간’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

2016-11-28  <발행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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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삼릉마을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특별기획전시 ‘삼릉, 멈춰버린 시간’ 전을 내년 2월까지 개최한다.
‘삼릉마을’이 속한 부평2동은 백운역과 부평역, 인천지하철 동수역 사이에 위치한 부평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이다. 1940년대 초반, 미쓰비시 공장 노동자들의 사택이 들어섰던 이곳은 이후 ‘미쓰비시’의 한자 발음인 ‘삼릉(三菱)’을 마을의 별칭으로 사용해 왔다. 
‘삼릉’이라는 마을 이름은 사택 건물과 함께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강압적 식민지 경영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시련의 역사와 흔적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떠한 물음을 던지는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1930년대 말까지도 고촌(孤村)이던 부평역 인근이 어떤 이유로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되었는지도 엿볼 수 있다.


* 기간 : 2016. 11. 23.(수)~2017. 2. 19.(수) /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장소 : 부평역사박물관 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문의 : 부평역사박물관 ☎ 032-515-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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