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부평역사박물관 상반기 특별기획전 - 한하운 展
-5월부터 8월까지, ‘… 살고 싶었던 시인, 한하운’ 展 개관-
2016-04-25 <발행 제241호>
부평역사박물관은 2016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살고 싶었던 시인, 한하운’ 전을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생과 문학 그리고, 그의 도전적인 半生을 보냈던 부평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평역사박물관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소장해오던 한하운 시인의 친필 유고와 다양한 자료들을 해당 전시에서 공개하기 위해 공동기획의 형태로 협력하는 한편, 그동안 세간에서 잊혀왔던 시인의 행적을 영상, 신문, 문헌, 사진 등의 자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는 김정훈 학예연구사는 “한하운 시인의 수준 높은 문학 세계는 물론, 한하운과 지역사회와 짧지 않았던 인연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앞으로도 한하운 시인을 추모하는 문화 사업들이 부평을 비롯한 여러 공간에서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6년도 부평역사박물관 상반기 특별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담당 : 김정훈 학예연구사 ☎ 032-515-64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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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랑 취재기자
<사진설명>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하운 시인의 사진(左)과 문집류(上)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