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2월 22일(월)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선조들의 지혜와 명절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되새기며, 2016년 한 해 부평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정월 대보름행사 ‘2016 정월 대보름 in 부평’을 개최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부평구청 내 어울림마당에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달집태우기 행사와 한국무용, 퓨전국악, 난타 등의 축하공연과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연 만들기, 소원지 쓰기, 떡메치기, 전통 캘리그라피, 쥐불놀이, 동물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진철 부평문화원장은 “대보름 행사를 체험하며 가족의 소망을 빌고 지역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옥 취재기자

* 일시 : 2016. 2. 22.(월) 오후 5시~8시
* 내용 : 부평구청 앞 어울림마당 : 지신밟기(오후 4시)
            삼산유수지체육공원 : 민속체험마당, 축하공연,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쥐불놀이(오후 5시~)
* 신청 : 연날리기는 2. 18.(목)까지(7세 이상 누구나),  전화 신청
* 문의 : 부평문화원사무국 ☎ 032-505-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