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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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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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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에 대해

며칠 전 친구와 함께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났다. 그런데 수납원이 영수증을 주지 않자 친구는 “영수증 주세요”하더니 영수증을 받아 그대로 차 휴지통에 버리는 것이 아닌가. 버릴 걸 뭐 하러 받느냐 물어보니 “안 받으면 맘대로 처리할지 모르잖아”라고 했다. 아마도 대부분의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친구와 같은 이유로 영수증을 받을 것이고, 나 또한 도로공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통행료 수납과 영수증은 아무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수납하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차량진입부터 진출까지 모든 통과차량의 차종, 시간 등이 자동으로 컴퓨터에 전송되고 통행료 수입금 또한 자동집계 되기 때문이다.
영수증 발급으로 인한 민원 및 차량 지체를 막기 위해 현재 전원 교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영수증을 고속도로 상에 버려 도로미관 저해 및 쓰레기 처리비용은 물론, 전량 수입하는 특수 감열지 비용으로 연간 14억원의 외화와 자원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영수증 발행기를 개발하여 현재 성남 요금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니,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영수증에 대한 오해를 풀고 회사 제출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영수증을 발급받도록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54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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