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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접근하는 동화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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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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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접근하는 동화만들기

명화로 접근하는 동화만들기

1. 샤갈의 <일곱 손가락의 자화상>이라는 추상적인 그림 작품을 여러 조각으로 낸 후 아무 조각 이나 하나씩 갖도록 합니다.
2. 자기가 가진 그림조각이 어떤 느낌인지 무슨 그림같은지, 화가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 것 같은지 여러 가지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표합니다.
3. 그리고는 그 생각들을 모아 새로운 이야기-동화를 만들어 냅니다.
4. 두 명의 어린이가 똑같은 사람얼굴을 조각을 가지게 되자 쌍둥이로 설정을 하고 머리 모양이 베토벤과 닮아서 이름도 베로벤과 베코벤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하고 만들어 낸 동화를 각자 역할을 정해 동화구연으로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참여어린이>
부원초등학교 김민정, 조재윤, 김성현, 홍서영, 김채원

베로벤과 베코벤

옛날 한 마을에 일곱 손가락을 가진 2명의 똑같은 괴물이 살았어요. 둘은 생김새와 둘이 사는 성과 목소리도 같았어요. 한 명은 베로벤이고 또 한 명은 베코벤이었어요. 베로벤과 베코벤은 마을에 한 개 밖에 없는 팔레트를 가지려고 싸웠어요. 둘이 마을에 행패를 부리자 마을 사람들이 베코벤과 베로벤에게
“이보시요! 괴물 양반들. 그림 그리기 시합을 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이기는 사람이 그 팔레트를 갖는 거요.” 그러자 베로벤과 베코벤은 찬성을 하여 시합을 시작하였어요. 둘은 그림이 똑같았어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난감하였어요. 그러자 한 아이가 말하였어요.
“아저씨, 괴물아저씨, 저 구름을 따다주세요. 따오는 사람이 이 팔레트를 가지세요.”
괴물들은 찬성을 하고 출발하였어요. 둘은 1년, 2년, 10년, 100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아서 마을 사람들은 팔레트를 지혜를 생각해낸 아이에게 선물하였어요.
그 아이가 바로 ‘고흐’랍니다. 그리고 두 괴물은 아직도 구름을 찾아 달려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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