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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푸른서랑’ 가을이야기

-선후배가 함께하니 책 읽기가 더 재밌어요 -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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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푸른서랑’ 가을이야기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책 읽기를 왕성하게 잘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교내는 물론 주변에 있는 부광고등학교와 독서동아리를 함께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도 독서논술 중심학교 활동과 요청으로 함께 한 동아리 활동들이 있긴 하지만, 정식으로 학교 간 협약을 맺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사업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독서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이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노작 홍사용’ 문학관을 찾아가는 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각각 선택한 시를 낭송하고, 조연호 시인의 해설로 홍사용 문학관을 탐방한 후 특강을 통해 시에 대한 서로의 느낌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지난 9월에는 푸른서랑(학교도서관)에서 학부모, 협약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따뜻한 부모에게서 바른 아이가 자란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자녀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대화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허우정(부흥중 사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강조하면서도 책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유혹도 만만치 않다. 학생들이 학교 일과 중에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정규시간이 단 한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작년과 올해는 ‘부평 한마음 한 책 읽기 운동’ 도서인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와 「사료를 드립니다」를 함께 읽고 있다.

앞으로 같은 책을 각자의 학교에서 읽고 독서토론 활동을 한 후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모여 논제를 정하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선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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