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평구 대표 도서를 주민투표를 통해서 뽑는다.

구는 최근 ‘2013년 책 읽는 부평 추진협의회의’(이하 추진협의회)를 열어 ‘봉주르, 뚜르’(한윤섭, 문학동네), ‘사료를 드립니다’(이금이, 푸른책들), ‘초정리 편지’(배유안, 창비) 등 후보 도서 3권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 세 권의 도서 중 부평구민이 함께 돌려 읽을 한 권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주민투표는 구(www.icbp.go.kr)와 부평구립도서관(www.bppl.or.kr) 등 인터넷 홈페이지와 구청,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5개 구립도서관,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등지에서 할 수 있다.
구는 또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 등에서 거리 현장 투표도 할 예정이다.

김수경 명예기자

부평구립도서관 임시휴관 안내
■ 임시휴관 기간
    - 부개어린이도서관 : 2013. 4. 1(월) ~ 4. 5(금) 5일간
    - 갈산도서관 : 2013. 6. 24(월) ~ 6. 28(금) 5일간
■ 임시휴관 사유 : 장서점검 및 시설물 보수
    ※ 휴관기간 동안 다른 도서관 이용 바람.

봉주르, 뚜르 한윤섭, 문학동네, 2010
사료를 드립니다이금이, 푸른책들, 2012
초정리 편지 배유안, 창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