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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는 강.산이네 가족

-책을 보며 꿈을 쌓는다-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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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는 강.산이네 가족

인천독서교육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이강(부내초등학교 4년) 어린이를 만나던 날. 역시나 온 가족이 구청 내 열린 도서관 ‘북스人’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여름휴가도 도서관으로 갈 정도로 열혈 독서가족인 강이네. 책과 함께하는 강이의 일상생활은 어떨지 들어보자.

▶ 하루에 책을 몇 권 정도 읽는지
보통 3권에서 많게는 10권까지 읽는다. 엄마의 잔소리는 “책 덮어.” 밥상 앞, 화장실에서도 책을 보고 심지어는 잠도 늦게 자 가끔 지각할 때도 있다. 한번 책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끝을 본다.

▶ 독서 외의 활동은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사서로 활동하고 있다. 서가 정리와 청소는 물론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속긋친구’를 기획해 친구 세은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책을 많이 읽어서 좋은 점은
다른 애들은 학원에 돈, 시간 들여 공부하는데, 도서관에 오면 친근하고 학습지나 교과서보다 더 공부하기가 좋은 친구 같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에서 진도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는데, 시험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책 읽는 것이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지
매일은 아니지만 특별하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 때 일기를 쓴다. 일기와 평소 독후활동일지로 교내외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도 많이 했다.

▶ 장래 꿈이 있다면
책을 읽다 보니 꿈이 쌓이고 쌓인다. (웃음) 세상이 물처럼 흐르는 그림, 글 작가도 되고 싶고, 축구, 농구, 줄넘기도 좋아하고 음악가, 오카리니스트 드럼연주자, 요리사, 디자이너, 마술사, 가수도 되고 싶다.

부모의 역할이 돈을 벌어서 학원비를 대는 것? 천만의 말씀이다. 강이의 부모님은 지금 온 힘을 다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위해서 돌봐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바빠서 애들 돌봐줄 시간이 없다는 주변 친구에게 외식 시간, TV 볼 시간 줄여 책 읽어주기를 권한다.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동화책 한 권, 잠 잘 때 어루만져 주는 손길 하나가 쌓여가는 사랑과 행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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