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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개강

-이야기 담(談), 역사 속 고전이야기 -

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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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개강

울긋불긋 물든 단풍의 유혹을 뿌리친 주말 오후, 부평역사박물관 지하 강의실을 가득 메운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

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에서는 ‘이야기 담(談), 역사 속 고전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대학을 열고 있다. 역사 속 전해오는 이야기, 기록으로 남겨진 문학, 역사서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박물관대학은 매년 2회 성인 대상으로 열리며, 수강 인원은 70명 정원으로 청강도 가능하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변 공원에 운동이나 산책을 나온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을 활용한 직장인들이 이 강좌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터넷, 프로그램 참여자의 입소문으로 매 강좌마다 참여 인원이 많다.

“이런 프로그램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좋다.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역사를 이야기로 쉽게 접근하여 풀어나가니 듣고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좋다.”라며 김헌수(64·삼산동) 씨는 매 기마다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김청규(부평시니어기자) 씨는 “퇴임 후 남는 시간을 이렇게 교양을 쌓으며 소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강좌와 강사진, 교재에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정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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