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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어린이 도서관-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책 만들어요

-[연재] 책 읽는 도시 부평 � 2012년 책 읽는 부평! 행복한 BookFun! -

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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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어린이 도서관-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책 만들어요

항상 조용하던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난 여름부터 진행한 ‘북아트’ 수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전시하는 자축파티 현장이다.

맑은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북부교육청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오순도순공부방과 햇살공부방 아동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아트’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이윤지(청천초 3학년) 학생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고,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는 내가 만든 책에 내용을 직접 써보는 수업을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임현진·이미숙 강사는 “책을 읽는 것으로만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책을 직접 만들어보게 하여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내 생각을 키워감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북아트 교육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읽기의 연계성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전시한 작품에는 아이들의 정성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북아트를 마치며 써놓은 메모지에는 ‘책 만드는 법을 알아서 좋았다. 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쓰기가 좀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에게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책과 조금 더 친하게 만들려면 꼭 책읽기가 아니더라도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한다.

백정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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