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보라매연극제(10.8~13)에 참가한 부평문화원 실버극단 ‘어르신나눔봉사단 은빛여울 하하’ 팀이 실버부문 대상(복합극 ‘얘들아놀자’), 최우수연기상(인석 役 김인석), 우수연기상(순이 役 최명진) 등 총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였다. 수상을 떠나서 어르신들은 무대에 오르고 관객으로 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 하시면서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일이라며 지금 나이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복합극 ‘얘들아놀자’는 어르신들의 어릴 적 삶의 모습들을 모아 각색한 것으로 추억의 놀이(딱지치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등)와 학교수업시간에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연극과 그림자인형극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이번 2012 부평풍물대축제에 참가하여 공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은빛여울 하하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은 71세지만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세 장수시대!! 인생2모작!

부평문화원 은빛여울과 함께~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은빛여울은 어르신문화학교 ‘은빛여울 호호’ 2년 수료 ⇒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은빛여울 하하’로 활동할 수 있다.

은빛여울에 입단 또는 관심있는 분들은 부평문화원으로 연락 바란다.

문의 ☎ 032-505-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