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아름다운 추억의 나눔 전시

-부평의 근·현대사 展, 부평역사박물관 기증자료 展-

2012-01-19  <>

인쇄하기

부평의 근·현대사 기증자들의 유물들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전시회가 부평 역사박물관(관장 이명숙)에서 열리고 있다.  개관 이후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과 개인과 단체, 종중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을 한데 모아 전시하게 된 것이다. 
이명숙 관장은 “박물관에서 그동안 지역주민에게서 기증받은 유물 자료들을 전시하기 위한 전용 전시실을 새로 조성하였다. 지역주민 스스로 선의의 기증으로 다양한 지역 관련 유물자료들이나 기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이 공간을 통해 선보일 것이다.”라며 기증전시실은 1년 동안 기증이라는 거창한 명분 앞에 주저하던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지영(52·산곡동) 씨는 “우리 고유의 중요한 자료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부평에 살아서인지 전시 유물 중에는 조병창(일제 강점기 부평지역 군수공장) 지역 관련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라며 옛날 부평역 사진과 부평지역 미군부대(ASCOM) 관련 군표와 전통시대 민속품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자료들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군 군표는 월남전에서 매달 전투수당을 지급할 때, 미국 본토 화폐(Green Back)로 진짜 달러 대신 MPC(Military Payment Certificate) 군표 달러가 지급되었다. 이 군표로 물건을 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길고 지루한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부평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물 전’ 감상 나들이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문의 ☎ 515-6471
                    배천분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