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돌 한글날 기념 제6회 시민·학생 백일장
-인천 자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정승열)에서 주최하는 565 한글날 기념 백일장을 10월 9일(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자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시민·학생 백일장은 한글의 창제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아름답게 갈고 닦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정승열 회장은 “글쓰기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글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한글의 올바른 사용과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심성을 기르며 글쓰기를 생활화 해 문학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이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참가 자격은 인천 시내 초·중·고 대학생, 시민(인천시 인근 시·도 거주 주민 포함)과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8일 오후 5시까지 학교, 학년, 반, 성명, 참가 부문, 참가 총원을 기재해 팩스(032-876-1797)로 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2명 (운문·산문)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입상자에게는 인천시 교육감상, 인천시 교육위원 의장상, 인천 예총 회장상, 인천문인협회회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작품집에 수록, 배포할 예정이다.
‘책 읽는 도시, 부평’으로 책 읽기 열풍이 한창이다. 좋은 글은 무엇보다 진실성과 참신함 속에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으로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다.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글,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두고 실력도 테스트 해볼 겸 아이 손잡고 자유공원으로 나들이 가면 어떨까.
책 속에서 행복을 찾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자.
배천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