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도 웃고, 아파도 웃고, 화가 나도 그냥 웃어…
난 니가 활짝 웃을 때가 제일 좋다니까…”
당신은 웃고 있는데 나는 눈물이 나네요.
울다가 웃는 사랑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당신의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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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 2011년 4월 22일(목) ~5월 15일(일)
화~금 : 오후 8시/
토요일및공휴일:오후3시,오후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장 소 : 달누리극장 ☎514-2050
티켓가격 : 일반_2만 5천원/ 청소년_1만 5천원/
관람등급 : 10세 이상  소요시간 : 100분

 

장원장이 운영하는 치매전문병원에 치매에 걸린 김점례 할
머니가 입원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따뜻한 봄날의 병원 벤치, 점심을 마친 할머니, 할아버지들
은 영정사진을 찍고, 원장인 장민영과 간호사, 그리고 요양
보호사들도 오랜만에 여유 있는 오후를 보낸다.
한가함도 잠시, 장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점례 할머니
가 없어져 병원이 온통 발칵 뒤집힌다. 파출소의 도움으로
김점례 할머니를 찾게 되고, 늦은 밤 장 원장은 김점례 할
머니의 병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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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와 아트센터 상주단체인‘극단십년후’의 공동기획
작품으로 <늙은 부부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염쟁이 유씨>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출가 위성신의 작품이다. 사소한 일상에서 찾아낸 사랑의 아름다움을 연출가 특유의 섬세하고 담백한 표현법으로 그려낸 이번 작품은 2008년 우현예술상, 전국연극제 은상, 인천연극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예술성과 대중성을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