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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워” 세 번째 시집 발간

-봉사로 장관상 받은 손형찬 시인 -

201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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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워” 세 번째 시집 발간

새해에는 모든 이에 마음이/ 하나 되게 하고/ 타다 남은 작은 가슴 위에/ 나로 말미암아 당신이 먼저 되게 하고/ 힘들고 어려운 세상 중에/ 당신 이름만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는 세상으로/ 더욱 환하게 웃음 짓게 하소서/
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워’

집 ‘가슴을 열며 진실을 노래하며’, 2집 ‘작은 가슴 하늘 향해’. 3집 ‘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워’를 출간한 손형찬(50, 부개3동) 시인. 판매목적보다는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무료로 시집을 나눠주고 있다.
“소외된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시를 쓰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았다”라며 글이 곧 인생이며 늘 봉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998년 그는 온 나라를 수렁 속에 빠뜨려 놓았던 IMF 직격탄을 맞고 부도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3년을 꼼짝 않고 쉬었다가 다시 사업을 재개하여 성공했다. 이로 말미암아 세상에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많은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2008년 6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외계층 보호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지난 10월에
환경부장관상과 행정안정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자신이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는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봉사활동이나 남들을 돕는 일들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며 부개3동이 ‘효 실천마을’이라서 연말도 되고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도 마련했다고 한다.
배천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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