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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사앙상블 클래식 돛단배에 사랑을 전했다

-행복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음악전도사들 -

201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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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돛단배에 꿈, 설렘, 사랑을 싣고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음악전도사들이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교사앙상블’로 인천음악교사들의 모임이다.
지난 달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God is Love" 주제로 12회 뮤지컬 공연을 펼친 그들은1999년 9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1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수많은 음악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15명의 멤버로 구성된 ‘교사앙상블’은 처음에는 남녀 교사가 따로 시작했으나 2006년 하나로 합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러 가지 장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회원들은 3년 전부터는 뮤지컬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교와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토대로 교사들이 교복을 입고 초연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 기타 관객들이 크게 감동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총 7개의 이야기를 풀어, 왕따를 당하는 아이, 자율학습의 학교분위기, 1등을 하는 학생의 고민, 집 없는 서민의 설움 등을  음악과 뮤지컬로 묘사하여 드라마 콘서트로 엮었다. 또한 뮤지컬에서 볼 수 있는 액션과 조명을 도입하여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뮤지컬을 통해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회원들은 “클래식을 어렵고 멀게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클래식음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
고단하고 힘든 일이 많지만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고 전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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